주제 강연

김강수
도은이아빠, 혹은 Karnes라는 필명으로 한국의 텍 사용자들에게 친숙한 김강수님은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사회과학도를 위한 (La)TeX/PDF 사이트를 통해 텍의 대중화에 힘썼습니다. 이후 텍에서의 한글 타이포그래피 구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한글 텍 시스템인 ko.TeX의 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감당하였습니다. 많은 텍 사용자들의 사랑을 받는 (x)oblivoir 클래스의 저자이며, 한국텍학회의 부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김강수님은 한글 텍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제목의 주제 강연에서 텍에서의 한글 구현에 집중한 한글 텍의 과거를 돌이켜 보고, 텍에서의 한글 타이포그래피 구현의 성과를 이룩한 한글 텍의 현재를 다양한 각도에서 소개할 것입니다. 또한 이 강연을 통하여 보다 근본적이고 개방된 한글의 처리와 타이포그래피의 구현이 가능할 한글 텍에 미래를 조망할 기회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Hans Hagen
Hans Hagen님은 상용 전자출판 시스템 못지 않은 출력물을 자랑하는 텍 기반 문서 작성 시스템인 ConTeXt의 개발자이며, 네덜랜드 텍 사용자 모임인 NTG의 회장을 역임하였습니다. Hagen님은 또한 고품격 자동 조판 전문 회사인 PRAGMA Advanced Document Engineering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는 최근 차세대 텍 엔진으로 기대되는 LuaTeX의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Hangen님은 Hoekwater님과 함께 Introduction to LuaTeX and ConTeXt라는 제목의 주제 강연을 통해 LuaTeX의 기본 개념, 메타포스트 라이브러리, 오픈타입 폰트, 콜백과 확장, 텍에서의 루아의 사용예 등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Taco Hoekwater
Taco Hoekwater님은 텍 전문 프로그래머로서 다양한 텍 기반 시스템의 성능 향상 프로젝트에 깊숙히 관여하고 있습니다. Hoekwater님은 군 복무 중 처음 텍을 접하였으며, 이후 Kluwer Academic Publishers에서 텍 전문가로 근무하였습니다. 그는 현재 네덜랜드 텍 사용자 모임 NTG를 회장으로서 이끌고 있으며, 스크립트 언어인 LuapdfTeX이 결합된 새로운 텍 엔진인 LuaTeX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